오사카성 입장료 4월부터 인상될 예정 벚꽃시즌 참고하기

오사카성(大阪城)은 일본 오사카시에 위치한 역사적인 성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오사카성 입장료는 오는 4월부터 인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입장료는 얼마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583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사카성은 특히 도요토미 가문과 관련이 깊은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주요 특징

  1. 건축과 구조: 오사카성은 일본 전통 성 건축의 대표적인 예로, 많은 탑과 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의 본성(天守閣)은 5층으로 높이 55미터에 달하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성 중 하나입니다. 현재의 건물은 1931년에 재건축된 것입니다.
  2. 역사: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 통일을 목표로 오사카성을 건축했으나,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군대에 의해 성이 파괴되었습니다. 이후 도쿠가와 막부는 오사카성을 재건하고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로 활용했습니다.
  3. 문화재와 전시: 성 내부는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시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오사카성의 전시물 중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유물과, 일본 전통 문화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4. 정원과 주변 환경: 오사카성은 주변에 넓은 공원과 정원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제공합니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오사카성 공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벚꽃놀이를 즐깁니다.
  5. 관광 명소: 오사카성은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성의 주변에는 오사카 역사 박물관, 텐노지, 그리고 오사카의 상업 지구인 도톤보리 등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오사카성 입장료

오사카성 본성(天守閣) 입장료:

  • 일반: 600엔
  • 학생 (중학생 이상): 400엔
  • 초등학생: 200엔
  • 65세 이상: 400엔

오사카성 공원 전체 입장:

오사카성 공원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성탑 외의 공원 지역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추가 정보:

  • 주차: 공원 내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요금은 별도로 부과됩니다.
  • 기타: 오사카성 본성 입장 시,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도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오사카성 입장료 4월 인상

16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오사카성 입장료가 현재 어른 1명당 600엔(한화 약 5400원)에서 내년 봄 1200엔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오사카성 방문객 수는 240만명을 넘어서 1931년 성 재건 이후 일본 내 4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곳이 됐는데요. 내년 봄에는 도요토미 시대의 돌담을 볼 수 있는 지하시설이 추가 건설되며, 이와 함께 가격도 2배로 오르는 것입니다.

일본 교통패스 중 하나인 주유패스나 이패스를 사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벚꽃 명소로 꼽혀 관광객들이 늘 붐볐던 장소입니다. 입장료가 오른 후에도 교통패스로 오사카성 입장료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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