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까지의 역대 미술품 경매 최고가 순위를 소개한다. 이 목록은 전 세계 주요 경매 하우스(크리스티, 소더비 등)에서 기록된 경매 가격을 기준으로 하며, 2024년까지의 최신 정보가 반영한 것이다. 다만 최신 정보는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았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1.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살바토르 문디》(Salvator Mundi)
- 가격: 4억 5,300만 달러 (약 5,800억 원)
- 경매일: 2017년 11월
- 경매하우스: 크리스티 뉴욕
- 상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는 2017년에 경매에서 4억 5,300만 달러로 낙찰되며, 지금까지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작품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2011년부터 여러 번의 보수 및 진위 논란을 겪었습니다.

2. 파블로 피카소 – 《알제리의 여인들 (Version O)》(Les Femmes d’Alger)
- 가격: 1억 7,900만 달러 (약 2,300억 원)
- 경매일: 2015년 5월
- 경매하우스: 크리스티 뉴욕
- 상세: 피카소의 작품 중 가장 높은 경매 가격을 기록한 《알제리의 여인들 (Version O)》는 1955년 피카소가 그린 작품으로, 2015년 경매에서 1억 7,90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3. 클림트 – 《로슬린의 초상》(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
- 가격: 1억 3,300만 달러 (약 1,700억 원)
- 경매일: 2006년 6월
- 경매하우스: 크리스티 뉴욕
- 상세: 구스타프 클림트의 《로슬린의 초상》은 2006년에 1억 3,300만 달러에 낙찰되었으며, 당시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운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의 로슬린 블로흐-바우어를 그린 초상화로 유명합니다.

4. 프란시스 베이컨 – 《세 명의 연구자》(Three Studies of Lucian Freud)
- 가격: 1억 3,100만 달러 (약 1,700억 원)
- 경매일: 2013년 11월
- 경매하우스: 크리스티 뉴욕
- 상세: 프란시스 베이컨의 이 3부작 작품은 2013년 뉴욕에서 1억 3,100만 달러에 낙찰되어, 당시 베이컨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5. 알렉산더 칼더 – 《붉은 물고기》(Red Fish)
- 가격: 1억 2,500만 달러 (약 1,600억 원)
- 경매일: 2021년 5월
- 경매하우스: 소더비
- 상세: 미국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붉은 물고기》는 2021년 경매에서 1억 2,500만 달러에 낙찰되어, 당시 조각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6. 르네 마그리트 – 《빛의 제국》
- 가격: 1억 2,120만 달러 (약 1,600억 원)
- 경매일: 2024년 11월
- 상세: 마그리트가 1947년부터 1965년에 걸쳐 그린 동명의 유화 연작 17점 중 하나다. 마그리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작품은 어두운 밤 거리 풍경과 밝고 맑은 낮의 하늘을 대조한 그림이다.

7. 장 미셸 바스키아 – 《무제》(Untitled)
- 가격: 1억 1,400만 달러 (약 1,500억 원)
- 경매일: 2017년 5월
- 경매하우스: 소더비 뉴욕
- 상세: 1981년에 그려진 바스키아의 《무제》는 2017년에 경매에서 1억 1,40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바스키아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경매였습니다.

8. 데이비드 호크니 – 《그랜드 캐니언》(The Grand Canyon)
- 가격: 9,800만 달러 (약 1,300억 원)
- 경매일: 2020년 11월
- 경매하우스: 크리스티 뉴욕
- 상세: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랜드 캐니언》은 2020년에 경매에서 9,800만 달러에 낙찰되며, 현대미술의 중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9. 밴 고흐 – 《자화상》(Self-Portrait)
- 가격: 8,300만 달러 (약 1,080억 원)
- 경매일: 2021년 11월
- 경매하우스: 크리스티 뉴욕
- 상세: 반 고흐의 자화상은 2021년 경매에서 8,30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고흐의 자화상 중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10. 마크 로스코 – 《무제》(Untitled)
- 가격: 8,100만 달러 (약 1,050억 원)
- 경매일: 2012년 5월
- 경매하우스: 소더비 뉴욕
- 상세: 마크 로스코의 추상 작품 《무제》는 2012년에 8,10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추상 표현주의의 대표적인 예로, 당시 기록적인 가격을 경신했습니다.

11. 앤디 워홀 – 《샐러드캔》(Campbell’s Soup Cans)
- 가격: 5,400만 달러 (약 700억 원)
- 경매일: 2014년 5월
- 경매하우스: 크리스티 뉴욕
- 상세: 앤디 워홀의 《샐러드캔》 시리즈의 한 작품은 2014년에 5,400만 달러로 낙찰되어, 워홀 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리스트는 주요 미술품 경매 기록을 기반으로 한 최신 순위입니다. 경매에서 가격은 지속적으로 변동할 수 있으며, 특히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들이 빠르게 가치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에 이 순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